SCOPE Art Show Miami Beach 2023


스코프 마이애미 아트페어


2023.12.05 - 2023.12.10





 


좌로부터 이탈, 알렉시스(Alexis Hubshman, SCOPE 창시자), 임수빈(갤러리 르와흐 대표), 존 하스(John Haas, 아트 어드바이저)




SCOPE Miami Beach 2023 12월 5일부터 10일까지 Ocean Drive의 Miami Beach Pavilion에 참여한 갤러리 르와흐 대표 설치미술가 이탈 작가
 




SCOPE Miami Beach 2023 12월 5일부터 10일까지 Ocean Drive의 Miami Beach Pavilion에 참여한 임수빈 갤러리 부스 전경



 

SCOPE Miami Beach 2023 12월 5일부터 10일까지 Ocean Drive의 Miami Beach Pavilion 전시 전경






아름다운 도전!




SCOPE Miami Beach 2023 – 갤러리 르와흐


마이애미 아트 위크(Miami Art Week)는 2002년 미국에서 첫선을 보인 이후 전 세계 미술 애호가들이 가장 기대하는 연례행사 중 하나다. 아트 바젤, 아트 마이애미, 스코프 아트쇼 등 도시 전역에서 펼쳐지는 위성 박람회와 이벤트들로 마이애미 아트 위크는 미술계 네트워킹의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중 스코프 아트쇼는 북아메리카 최대 아트페어의 하나로 꼽힌다. 전 세계의 최첨단 현대 예술가와 갤러리가 한자리에 모이는 랜드마크 미술 박람회로써 스코프 아트쇼는 미술계의 차세대 주자를 찾아내는 놀라운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세계적인 확장과 지역적인 공명을 달성하기 위한 헌신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출발한 스코프는 20여 년 동안 90개 이상의 아트쇼를 통해 성장하여 아트 페어의 경직된 구조를 탈피하는 동시에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고 예술 트랜드를 선도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



SCOPE Miami Beach 2023은 12월 5일부터 10일까지 Ocean Drive의 Miami Beach Pavilion에서 열렸다. 23개국 110여 개의 국제 전시갤러리와 70여 신생갤러리들이 참가하는 파격으로 아트페어의 새로운 지평을 연 올해 22번째 에디션에는 Futures, Core, 그리고 Photo Basel + SCOPE, 세 개의 섹션을 선보였다. Futures 섹션에는 SCOPE의 큐레이터 위원회에 의해 선정된 신진 국제 갤러리들이 참가하였고, Core 섹션에는 국제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는 기성 갤러리들이 선정되어 참여하였다. 포토 바젤과 협력하여 개발된 아트페어의 사진 부문인 Photo Basel + SCOPE는 포토 바젤에서 선정한 최고의 순수예술 사진과 SCOPE에서 선정한 유망한 예술가를 병치한 쇼를 선보이면서 다시 한번 SCOPE Miami Beach는 변화의 최전선에서 획기적인 플랫폼으로서의 위치를 재확인시켰다. SCOPE의 설립자인 알렉시스 허브쉬만(Alexis Hubshman)은 “우리는 방문객들을 흥분시키고 영감을 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22번째 아트쇼를 선보이게 되어 흥분된다.”라고 말했다. 6일 동안 60,000명 이상의 방문객이 다녀갔고 언론, 큐레이터, 수집가들로부터 전례 없는 호평이 쏟아지는 가운데, 디지털 및 소셜 미디어 홍보 캠페인 등 수억 회 이상의 노출 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SCOPE Miami Beach 2023은 뱅크시(Banksy), 바스키아(Basquiat), 키스 헬링(Keith Haring), 데미안 허스트(Damien Hirst), 카우스(KAWS), 앤디 워홀(Andy Warhol) 등 전 세계의 떠오르는 작가와 국제적인 갤러리들이 선보이는 현대 미술 시장을 주도하고 있음을 다시 확인시키는 아트쇼였다.




‘SCOPE Miami Beach 2023’에 페어 너머의 가치를 제시한 갤러리 르와흐: 

설치미술가 이탈(Lee Tal) 특별 참여



갤러리 르와흐는 스코프 아트쇼 디렉터의 특별한 관심과 배려로 SCOPE Miami Beach 2023에 참가하였다. 스코프 아트쇼 디렉터는 페어 준비 기간부터 다양한 지원을 통해 임수빈 갤러리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보였다. 임수빈 갤러리는 설치미술가 이탈을 대표작가로 하여, 최울가, 잉고 바움가르텐, 릴리손 등 영아티스트를 아우르는 작품들을 출품했다. 특히 스코프 디렉터의 특별 요청으로 참여하게 된 작가 이탈은 일반적인 아트페어에서는 만날 수 없는 실험성과 독창성을 담보한 작품으로 페어 준비과정에서부터 크게 주목받았다. 이탈 작가의 작품을 지목한 스코프 측은 쇼의 사전작업 단계에서부터 그의 작품에 꾸준한 질문과 궁금증으로 관심을 표현하였다.



보통 아트페어는 화이트 큐브를 벗어나 대중과 미술작품 간 교류의 장을 열어온 말 그대로 미술품 유통시장이다. 그래서 순수예술을 지향하는 예술가들이 장터에 작품을 내놓는다는 것은 그 자체 모순으로 여겨지기도 했다. 이탈 작가도 그의 수십 년 창작과정에서 이번이 첫 번째 아트페어 참가라고 하는데, 작가정신의 순수성을 유지해 온 그의 고집스런 삶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공공미술에서 미디어아트, 다원 예술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진지한 태도로 묵묵히 예술 활동을 지속해 온 그를 지목하여 초청한 것부터가 여타의 페어에선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었기에 이탈 작가를 지목한 스코프의 선택은 임수빈 갤러리뿐만 아니라 현지 마이애미에서도 호기심과 기대감이 증폭될 수밖에 없는 사건이었다. 이탈 작가는 “수십 년 창작과정에서 아트페어에 무관심했습니다. 이번 스코프 아트쇼에서 저를 초대한 것은 이제 아트페어가 단순히 미술시장의 의미를 넘어 미술관 수준의 최첨단 작품을 수용하는 개방성과 전 지구적 확장의 의미를 견지하는 것이라고 봅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스코프 주최 측에서 선정한 두 가지 버전의 작품을 출품했다. 미디어 설치 작품인 《인간의 분류는 신을 처형한 이후에 가능하다》(2010)와 《비디오 점핑》(2002)을 각색하여 제작한 single channel video 《새마을 운동》(2015)이 그것이다. 작가 이탈은 사회 정치적 권력 구조에 대한 비판적인 관점으로 인정받는 한국의 예술가이다. 그는 설치, 퍼포먼스, 비디오, 키네틱 아트,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사회 시스템의 구조적인 모순을 심층적으로 드러냄으로써 인간성, 자유, 평등의 가치를 선언하는 ‘저항’의 작가이기도 하다. 이번 출품작이 한국 근현대사의 흐름 속에서 국가권력이 어떻게 민중을 억압하며 현대에 이르렀는지를 되묻듯, 비단 이러한 문제는 한국 사회뿐 아니라, 전쟁과 기후 위기, 난민, 소수자, 이민자, 소수 민족 간 대립 등으로 파행되는 전 세계적 이슈이기도 하다. 이탈의 작업은 비인간적 대상을 포함하여 인간-비인간, 문화-자연, 휴머니즘-반휴머니즘이라는 이분법적 대립을 거부함으로써 인간과 비인간의 공간 자체를 확장하려는 포스트휴먼(Posthuman)의 입장을 견지한다.

이번 그의 SCOPE 참여는 비엔날레와 아트페어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다는 전문가들의 평가처럼, 이제 미술시장도 상품성이 아닌 예술성 또한 중요한 시장의 역할임을 상기시켰다. 아트페어에 대한 피로도를 나타내는 “FAIR Fatigue”라는 단어가 이미 아트페어의 악순환에 대한 경고장처럼 고유명사로 굳어진 게 현실이다. 따라서 새로운 에디션을 연구하고 지속해서 대안을 찾아가는 스코프 아트쇼가 발견한 한국 작가 이탈의 초청은 이미 예상된 스코프의 전략이라 할 수 있겠다.

기성 아트페어에서는 다소 생소한 ‘감사’, ‘놀라움’, ‘존경’ 등의 단어들이 페어 내내 갤러리 르와흐 부스에 쏟아졌다. 스코프 관계자들을 넘어 참여 작가들에 이르기까지, 관객들은 이곳이 아트페어인지 비엔날레인지 구분할 수 없다며 감탄사를 쏟아냈다. 쇼 내내 허리까지 숙이며 작품에 대한 존경을 표하는 관람객들을 목도하니 예술의 힘이 무엇인지 다시 곱씹어보게 된다. 그들이 보려는 것은 가격표가 붙은 작품이 아니라 진정한 예술 작품을 통한 감동이었다는 것을 느끼게 했다.

이번 페어는 갤러리 르와흐에게 중요한 이정표를 세울 기회였다. 페어를 넘어 예술의 가치를 전달하고 ‘시장 미술’(Market Art)이 아닌 ‘미술 시장’(Art Market)의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 건강한 미술시장 형성의 자명한 이유를 마이애미에 전달했다는 점, 이 점에서 이탈 작가의 스코프 출품에 담긴 메타 메시지는 “검은 피부, 하얀 가면(Black Skin, White Masks)”(프란츠 파농)이었다. 2023 SCOPE Miami Beach가 뉴욕의 아모리 쇼(Armory Show)를 능가한다는 평가를 받게 된 사건의 중심에 서서 임수빈 갤러리의 도전은 바코드 붙인 예술 작품이 아닌 작품이 간직한 아름다운 향기를 전달한 것이다.



만약 내게 좋은 아이디어가 있고, 이를 실현할 능력이 있다면, 나는 움직입니다.
빈둥거리거나 100명에게 의견을 물으려 다니지 않아요.
-래리 가고시안(Larry Gagosian)


가치창의재단



갤러리 르와흐는 비영리 재단인 가치창의재단으로 출발하여 전문 갤러리도 운영하는 독특한 형식을 갖추고 있다. 갤러리 르와흐는 예술을 통해 인류애를 실천한다는 목적을 표방하며 세계 미술계에 도전장을 던지는 큰 뜻을 품고 있다. 2023 SCOPE Miami Beach 이탈 작가의 참여는 가치창의재단의 첫 번째 세계미술시장에 대한 신호탄이다. 향후 갤러리 르와흐는 아모리 쇼(뉴욕)와 아트 바젤(스위스, 마이애미) 등에 참여를 계획하고 있다. 나아가 세계 주요 비엔날레 등의 핵심 인사들과의 소통으로 한국 예술가의 세계 진출에 가교 역할을 하도록 설계하고 있다. 갤러리 르와흐는 한국 경제 성장에 미치지 못하는 예술가의 지원에 안타까움을 갖고 있다. 앞으로 계획하는 사업에 예술가를 어떻게 지원하고 후원하고 매개할 것인지를 여러 사립 미술관, 갤러리 등의 사례를 분석하여 갤러리 르와흐만의 표준을 제시하려 고민하고 있다. 한국 미술계에서 비일비재하게 사건화되는 갤러리와 작가 간의 불일치와 사회적 문제는 현실이 되었다. 이런 현실에서 대형, 소형 아트페어들이 한국에 개최되며 흥행을 이룬다는 뉴스 또한 곰곰이 생각하게 하는 지점이다.



이번 아트쇼에서 이룬 성과는 잉여적 측면에서만 측정되던 솔드아웃의 기쁨을 넘어 프랑스와 뉴욕, 캐나다와 이탈리아 등 다양하게 뒤따른 미술관계자들의 러브콜을 통해 임수빈 갤러리의 세계로 향한 미래를 예측할 수 있었다는 점이다. 갤러리 르와흐의 아름다운 도전은 상당 시간 많은 사람에 회자할 것이며, 비소로 임수빈 갤러리의 역할과 소명이 무엇인지를 다시 한번 분명히 할 수 있는 계기였다. “梅一生寒不賣香”(매화는 추워도 그 향기를 팔지 않는다)을 평생의 좌우명으로 삼았다. K-Painting의 파워를 너머 가치창의재단이 그려갈 매화의 향기가 전 세계에 퍼지는 날을 기대해본다.



- 임수빈(가치창의재단 이사장, 갤러리 르와흐 대표)




국내 최초 산업ㆍ예술 융합전시회

산업미디어 아트쇼 서울 2018


산업과 미디어아트의
콜라보 콘텐츠를 서핑하다

산업과 미디어아트의
콜라보 콘텐츠를 서핑하다


국내 최초 산업·예술 융합전시회 ‘산업미디어 아트쇼 서울 2018’은 고부가가치 창의활동의 결과물을 소개하는 전문 전시회로 미디어아트와 순수예술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티스트들과 관련 기업들이 만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산업과 예술 융합 전시 행사입니다.

일반적으로 쉽게 볼 수 없는 움직이는 영상이나 빛의 변화와 물체의 운동을 표현하는 키네틱 아트를 비롯해 싱글 채널 비디오 작품, 그리고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인터렉티브 아트까지 새로운 세계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재형, 김창겸, 문준용 등 국내 유명작가들을 만날 수 있는 산업미디어 아트쇼 서울 2018! 산업과 예술이 융합된 새로운 작품 감상과 더불어 비즈니스의 장을 제공합니다. 산업과 아트의 콜라보를 통해 만들어진 작품을 찾고 있는 분들에게 금번 ‘산업미디어아트쇼 서울 2018’은 국내 최초의 기회가 될 것입니다.




2018 Seoul Industrial Media Art Show


We are proud to present Korea’s first exhibit highlighting the fusion of Industry with the arts, the 2018 Seoul Industrial Media Art Show.  Through this exhibit we will introduce experts in high value adding creative output.  Artists in the fields of both fine arts and media arts will be paired with appropriate enterprises.  This exhibit will create synergy between Korea’s premier companies and artists.


This exhibit will include difficult to find examples of kinetic art.  Starting with single channel video art, it will progress to brightly changing pictures and expressions of abstract motion.  Finally it will lead us to new experiences as we join in expressions of interactive art.


At the 2018 Seoul Industrial Art Show, you will be able to meet some of Korea’s premier artists, such as Lee Jaehyung, Kim Changkyum and Moon Joonyong!  We are providing a place for business to partake in, and appreciate, new works of art created through a fusion of art and industry.  The 2018 Seoul Industrial Media Art Show is the beginning of an opportunity to create great works through a collaboration between industry and the arts.





건축물 미술 작품 

Gallery RuacH <강동구 길동 KT 주상복합 미술작품 : 이형욱 작가>


Peaceful/Pieceful Garden을 위해 디자인 된 작품으로,
부드러운 조명의 디밍 효과를 이용해 살아 숨쉬는 듯한 생명력을 뿜어내는 미디어 트리 작품입니다.



자동차를 예술의 격조까지 끌어 올리기 위한 첫 발

 2019 서울 모터쇼


폭풍의 화가 故변시지 작가 전시회
자동차를 예술의 격조까지 끌어 올리기 위한 첫발


'폭풍의 화가'로 불리는 故변시지 작가의 전시가 2019 서울모터쇼에서 펼쳐졌습니다. 

재단법인 가치창의재단은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9 서울모터쇼 개막식을 통해 변시지 작가의 500호 작품을 처음 선보입니다.

이번 전시는 예술과 모터쇼의 첫 협업으로써 새로운 형식을 시도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특히 가장 현대적이고 역동적인 자동차와 신기술의 향연 속 정적인 귀향의 그리움을 담은 제주도 대표 작가 변시지와 모토쇼의 융합이 돋보인다.


 "이번 전시는 자동차를 예술의 격조까지 끌어 올리기 위한 첫발"이라며 "아트쇼와 모터쇼가 융합된 뜻 깊은 행사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Bringing Artistic Refinement to the Automotive Sector


The 2019 Seoul Motor Show is proud to show “An Artist’s Storm”, by the departed painter known as Byun Shiji.  The Value Creativity Foundation will host the 2019 Seoul Motor Show at Kintex.  During the opening ceremony we will exhibit 500 works by the artist Byun Shiji.  This integration of an art exhibit with a motor show marks a new type of collaboration with great significance.


It is noteworthy, that in the heart of a festival championing new technology, there is a fusion of modern, dynamic automobiles with the art of Jeju’s premier artist; whose paintings are filled with a quiet longing for home.


It has been said that this exhibit has begun to bring artistic refinement to the automotive sector.  Please revel in the deeper meaning created by the fusion of an art show with a motor show.


Display Art Gallery

카메라, 핸드폰, 컴퓨터 ,인터넷 등 각종 매체가 발명이 되어 이미지의 제작이 특정층 에 머무르지 않고 누구나 이미지를 생산하고 대량 소비를 하고 있는 세상에서 살게 되었다.


보르헤스의 “제국의 지도학은 너무 완벽해 한 지역의 지방이 도시 하나의 크기였고, 제국의 지도는 한 지방의 크기에 달했다.” 라는 언급처럼, 아니 그 이상으로, 후기 자본주의의 이미지들은 실재를 덮어 세상보다 더 커져 버린 듯하다. 이제는 이미지가 실재보다 선행하고 심지어 실재를 만들어낸다. 장 보드리야르의 시뮬라시옹에서의 시뮬라크르는 원본 없는 이미지가 그 자체로 현실을 대체하고, 현실은 이 이미지에 의해서 지배 받게 되므로 오히려 현실보다 더 현실적 인 것이 된다. 이미지의 빅데이터 앞에 무엇을 볼 것인가?


예술로서의 이미지는 시와 같다. 인간 고통에 대한 해석을 통해 고통을 치유하는, 삶의 다양한 모습을 해석하고, 세상에 없었던 새로운 이미지, 영상을 만들어 공감하게 만든다. 이는 언어를 초월하고 국경을 쉽게 넘고, 인종의 차이를 극복한다. 이미지는 은유와 환유로서 진정성을 획득한다.


한국의 대표적인 미디어 작가들의 작품을 미디어 테마관에서 펼쳐 보임으로써 미디어 디스플레이는 아름다운 작품이 되어 디스플레이의 홍보와 발전을 보이고자 한다.


The camera, smartphone, computer, internet... as each new medium has been invented the production of images has correspondingly increased.  We are now living in a world where anyone can produce images and their mass consumption is an everyday occurance.


This situation reflects that famous quote by Jorge Luis Borges, which begins, “In that Empire, the Art of Cartography attained such Perfection that the map of a single Province occupied the entirety of a City, and the map of the Empire, the entirety of a Province.”  By following his metaphor we can come to realize that soon the amount of commercial images that exist will become greater than the needs of the world, and thus will become worthless.  Now, for an image to have value, it can not “merely” enlighten us.  It must be a masterpiece, or, even worse, it must “create” a new reality.  Furthermore, as Jean Baudrillard discusses in his book Simulacra and Simulation, should an image become a perfect replica of its original, it can, in effect, replace that original.  Thus reality has begun to be formed by media images.  As these images have become more real to us than reality.  What images will big data show us in the future?


Image art is like poetry.  Through the interpretation of people's pain it can help cure that pain.  It can interpret all that is life.  When a new image comes into the world, through its art, sympathy is created.  This transcends language.  Borders can be easily overturned.  And discrimination conqured.  Images act as a metaphor for truth.


At the Display Art Gallery we have curated Korea's premiere media artists and art works.  Let us work together to promote and develop them.


K-Painting

K-PAINTING은 국내 신진 작가들을 발굴 및 양성하는 SIBKOREA와 가치창의재단만의 고유한 미술 인재 양성 사업입니다. K-PAINTING은 한류 열풍의 성공 요인을 예술에 접목해 한국 미술의 세계화를 선도합니다. SIBKOREA와 가치창의재단은 창작 지원, 교육, 전시, 홍보에 이르는 종합적인 시스템을 마련하여 궁극적으로는 한국 젊은 작가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가능케 하는 가교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K-Painting is a program designed to discover and foster the next generation of Korean artists.  SIB Korea and the Value Creativity Foundation seek to identify and develop these unique artistic talents.  K-Painting seeks to introduce the core elements behind the success of current Korean artistic fads to a globalized audience.  SIB Korea and the Value Creativity Foundation will provide the assistance needed to bridge the gap between creators, education, exhibits and publicity required for successful globalization.  We shall fill the role of facilitator to young Korean artists and assist them in engaging in international foreign markets.


갤러리 르와흐 개관전

Gallery RuacH <마음들의 고임>


조선민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15인의 전시



갤러리르와흐 1. 2 두 공간에서 열리는 이번 개관 전시는 조선 민화에 기반 한 조형적 에너지와  방법론을 응용한 동시대 한국 작가들의 작업이다. 조선민화의 놀라운 회화적 기운과 조형적 매력을 은밀히 그러모아 자기 작업에 응용하고 버무려놓은 작업들, 조선민화의  영향을 지극히 자연스럽고도 신선하게 해석하고 있다고 여겨지는 작가 15인을 한 자리에 모았다. 


그러나 이 전시가 의식적으로 조선민화를 계승하거나 기계적으로 차용하거나 하는 것 이라는 것을 말하려거나 그런 결과를 표명하려는 결코 아니다. 오히려 그런 의도는 민화와  무관하고 전통과 상관없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이번 전시에서는 조선민화를 의도적으로 표방하는 작업들은 제외했다. 민화의 단순한 차용이나 답습 내지 민화의 도상을 본 따  그리는 경우의 작가들은 모두 배제했다. 그것은 조선민화와는 무관한 작업이라는 생각에서이다. 


중요한 것은 조선 민화에서 추출해낸 미의식이나 그 그림이 지닌 대한 조형미, 회화성  그리고 사물을 해석하고 그려내는 기발한 상상력을 어떻게 해석하고 응용해내면서 작가들 마다 자기 작업으로 만들어내느냐에 있을 것이다. 조선민화를 아무도 보지 못한 부분까지  보고 그리고 그것을 누구나 볼 수 있게 만드는 것이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의 작업이 부분적으로 그런 가능성에 도전하고 있다는 점은 분명해 보인다. 그 가능성에 희망을 건  전시다.


건축물 미술 작품 

갤러리 르와흐 <광주시 삼동 B2블럭 미술작품 : 김기라 작가>


조형적 오브제와 현대 디지털 기술의 조화



'Family in the park' 작품은 행복과 풍요로움으로 상징된 가족의 형태를 은유적이며 미래적 도상을 사용하여 조각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조각작품의 특징은 율동감과 리듬감을 포함한 운동하는 여성의 어머니 이미지와 유쾌하고 가족과 함께 듬직하지만 유머가 풍부한 아버지 그리고 무용하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딸의 상징적이면서 조형적으로 표현하였습니다. 또한 전체의 조각은 가족의 행운과 행복 그리고 풍요로움이 꿈꾸는 공동체의 아름다운 주택 공간과 어우러지도록 표현 한 조각 작품입니다.


'연인_두 사람' 작품의 컨셉은 인간의 사랑과 그리움과 마음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조각은 ‘서로 사랑하는 관계에 있는 두 사람’을 표현한 것으로 좋아하는 ‘마음’처럼 서로 마주하며 그리워하거나 좋아하는 마음을 표현한 작품입니다. 오랜 부부나 친구, 애인, 형제. 자매 등 두 사람의 변하지 않는 관계부터 변하지 않는 신뢰를 보여주는 작품은 단순하게

표현하였지만 사람의 생각 안에서 나태하지 않으며 자신을 환기시키는 미소를 갖도록 만들었습니다. 또한 작품은 비정형적 다양성의 도형과 상상을 통해 주변 경관과의 자연스러운 조화로움으로 구성하였습니다. 하부는 단단한 붉은 화강암으로 강인함과 흔들리지 않는 주체를 상징하는 형태로 기능적으로는 향후 마모가 발생하지 않으며 작품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역할을 지닙니다.


전시 준비중